[뉴스핌=김연순 기자]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경영권 인수자금 계획서를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인수자금 계획서를 제출했고,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가 안된다"면서 "(자금조달 계획서를 받은 후) 10영업일 내에 자금조달 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해 1520억원을 조달했다. 또 박 회장은 CJ등 10개 기업을 금호산업 출자자로 참여시켜 2700억원 가량을 조달하고, 나머지 3000억원 규모는 NH투자증권의 신디케이션론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효성, 코오롱 등 10여 개 업체가 투자를 해 자금을 조달하고 나머지는 인수금융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인수자금 조달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선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최대 60% 가량의 금호기업 의결권 지분 확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이 20일까지 자금조달 계획을 승인하고 박 회장이 오는 12월 30일까지 인수자금을 완납하면 금호산업 인수가 최종 완료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