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샘은 지난 21일 신문명디자인공모전 '창신'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새시대를 여는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의 창조와 혁신'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다. 미래 디자인 패러다임을 바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총 25개국 489명이 참가해 작품 274점을 출품했다. 한샘은 응모작의 디자인은 물론이고 주거문화 발전방향 및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도 측면까지 깊게 검토했다.
한샘은 작품을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패키지로 나누었다. 또 이를 전문가와 대학생 부문으로 구분해 총 4개 부분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각 부분에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을 뽑아 총 24개 팀을 선정했다.
생활소품 전문가 금상은 박성훈의 '요람(CRADLE)'이, 대학생 금상은 중야즈의 '그로잉(Growing)' 차지했다. 또 인테리어 패키지 전문가 금상은 김대천과 한지수의 '마실(REVEALED COMMUNITY)'이, 대학생 금상은 리커링과 장쉐칭샤의 '선샤인(SUNSHINE)'이 수상했다.
한샘은 수상자에게 상금 총 19만2000달러(한화 약 2억1000만원)과 상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한중일 전통건축, 전통생활 워크샵에 참여하는 등 수상 특전을 누리게 된다.
한샘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상품화 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상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하고 나아가 '작가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디자이너 인력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심사위원을 맡은 한샘 디자인혁신본부 권영걸 사장은 "과거 2001년부터 5년간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진행한 'DBEW국제디자인공모전'을 발전시킨 형태"라며 "건축설계부문까지 포함돼 있던 과거와 달리 인테리어 패키지와 생활소품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디자인을 통해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서융합, 지속가능성, 디지털 기술 융합 등 미래 사회 과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시도"라며 "수상작을 상품화하고 수상자에게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새 시대를 이끌어나갈 디자이너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