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의 실망스런 분위기에 9일 애플의 주가가 1.92% 급락한 110.15달러에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애플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을 연출하고 있다.
대만증시에서는 애플의 하청업체인 폭스콘을 산하에 둔 홍하이(종목코드, TPE:2317)가 오후 2시19분 현재 1.17% 빠진 84.50대만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애플 협력업체 페가트론(종목코드, TPE:4938)과 캐처테크놀로지(종목코드, TPE:2474) 역시 같은 시간 각각 1.86%, 1.78% 밀리는 상황이다.
일본증시에서는 오후 2시23분 현재 알프스 일렉트릭(종목코드:6770)과 무라타 제작소(종목코드:6981)가 각각 3.63%, 2.91% 내렸으며 포스터 일렉트릭(종목코드:6794)과 TDK코퍼레이션(종목코드:6727)은 3.63%, 3.85% 급락하고 있다.
한국증시에 상장된 애플 관련주 역시 하락세다. LG이노텍(종목코드:011070)과 LG디스플레이(종목코드:034220)가 오후 2시23분 현재 각각 1.59%, 0.99% 밀리고 있다. 같은 시간 유테크(종목코드:178780)와 슈피겐코리아(종목코드:192440)는 5.68%, 5.67% 떨어지고 있다.
퍼스트핸드테크놀로지오퍼튜니티스 펀드의 케빈 란디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기대치가 너무 높고 그 명확한 기준을 세우지 못한 나머지 사람들은 애플의 신제품 발표를 반기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BTIG리서치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한 직후 애플의 주가는 평균 0.4%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