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중국의 상반된 석유화학 투자 정책 발표는 초대형화로 큰 방향을 잡고 소규모 단순 정제 설비(Teapot Refinery)도 기회를 줘 다 키울 것으로 분석됐다.
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신규 석유화학 투자에 대한 지침 발표는 초대형으로 지을 것 아니면 아예 하지 말라는 의미 같다"며 "설비의 대형화와 상반되는 정책도 거의 같은 시기에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화학·정유 관련 중국의 정책을 보면 '구조조정' 언급은 수년 후 '더 크게' 결과물이 돌아왔다"며 "대표적인 것이 폴리염화비닐(PVC)와 석탄화학"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대형화로 큰 방향을 잡고 소규모 정제설비도 기회를 줘 모두 다 키울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지난 수년간의 경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중국 산둥성의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지만 벙커 수입량은 32.1%로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