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금융산업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관행과 행태를 찾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 원장은 11일 오전 열린 임원회의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금융혁신국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관심을 갖고 금융관행 개혁과제의 발굴과 개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진 원장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금융산업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관행과 행태를 찾아서 개선하는 일은 성공적인 금융개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관행과 행태가 바로잡아질 때 국민들은 금융개혁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지난 4월부터 금융위와 함께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장점검반을 가동하고 18개 개혁과제를 선정했다.
또 금융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융당국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달 22일 첫 번째 금융개혁 과제로 ‘금융회사 검사‧제재 개혁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상품을 판매한 이후 고객과의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다수의 민원을 유발하는 행태, 계좌개설은 쉬운 반면 계좌해지는 어렵게 하는 관행, 금융상품 판매시 과도하고 형식적인 서류와 절차를 요구하는 경우 등이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자주 지적되어 왔다며 이러한 관행과 행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