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주오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왕양 중국 부총리를 만나 중국에 새로 짓는 공장에 대한 협력을 부탁했다.
정 회장은 24일 오전 중국 왕양 부총리를 만나 "신공장 건설이 예정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현대차는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와 충칭시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4, 5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 4, 5공장이 완공되는 2018년에는 중국에서만 27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이어 "중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도 양국의 우호관계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녹지사업과 빈곤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양 부총리는 "현대차그룹과 중국의 자동차산업 협력 관계가 30년 후는 물론 50년, 그 보다 더 먼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총 184만대(완성차 수출, 상용차 판매 포함)를 판매해 전년대비 1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20만대가 넘게 판매된 현대차 랑동(중국형 아반떼), 베르나와 기아차 K시리즈의 인기가 판매를 견인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99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