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검찰이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서는 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7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3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 변경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이로써 '땅콩 회항' 관련 수사가 한 달여 만에 일단락되게 됐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사건 이후 국토부 조사에도 개입한 것으로 보고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추가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 변경 등 4가지 혐의를 적용, 지난해 12월 30일 구속했다.
검찰은 증거 인멸을 주도하고 사무장 등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 모 상무와 국토부 조사 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토부 김 모 조사관도 함께 기소할 예정이다.
검찰은 중간 수사결과 발표 후 국토부 공무원들의 항공기 좌석 승급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