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각) 필리핀 현지 언론은 방재 당국을 인용해 동사마르 주에서 필리핀 태풍 하구핏으로 적어도 8명이 숨지고 120만 명 이상이 대피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마르 지역에서는 필리핀 태풍 하구핏으로 일부 하천이 범람하면서 상당수 저지대가 물에 잠겼고 인근 산악지대에서는 산사태도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은 통신마저 끊겨 인명피해 집계조차 못하고 있다.
'슈퍼태풍'으로 분류됐던 하구핏은 전날 마스바테 지역에 상륙하면서 2등급 태풍으로 세력이 약화했지만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 태풍 하구핏으로 8일 하루 운항 예정이던 마닐라발∼인천행 항공편 등 국제선 18편과 국내선 항공편 176편 등 모두 194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