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후강퉁] "개시 첫날, 한국서 150억~200억원 투자 추정"

기사입력 : 2014년11월18일 08:14

최종수정 : 2014년11월18일 09: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후구퉁, 일일한도서 韓 비중 0.7~0.9%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후강퉁 시행 첫날 한국서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한 금액이 150억~2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8일 "역외투자자가 홍콩증시를 통해 상해 A주에 투자하는 후구퉁(沪股通) 매매시스템을 갖춘 한국 7개 증권사의 매매거래액은 150억원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윤 연구위원은 "후구퉁 일일한도 전체에서 한국 비중이 0.7~0.9% 정도가 됐을 것"이라며 "비중 자체가 높은 편이 아니지만 한국 투자자의 후강퉁 관심도 적지 않음을 확인해줬다"고 설명했다.

한국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높은 종목들로는 중국국여, 상하이자동차, 상해가화, 칭다오하이얼, 우통객차, 이리고분, 항공동력 등으로 집계됐다.

윤 연구위원은 "후구퉁의 일일 순매수 한도가 130억위안인데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중국 상해 장마감시간은 우리 기준 4시)에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며 "일부 우려와 달리 후구퉁의 일일한도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국제자본시장에서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과 상해 A주에 대해 관심이 상당히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후구퉁에 대한 열기가 이어지고 일일 한도액 소진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다만 "선취매수 본토 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 출회돼 상해A지수의 조정국면도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해외투자자 입장에서는 가격 부담 없이 중국 상해 A 주식을 매수해 갈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