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65% 하락한 2341.13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올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7.2%일 것으로 분석했다. 전분기의 7.5%에서 위축된 데다,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반면 중국 증시에 투자하기에는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도 나왔다. 중국 증시가 이달 들어 국경절 연휴 후 하락세를 지속한 데다, 후강퉁(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 주식 연동거래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향후 차익실현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버크하드 바른홀트 줄리우스 배르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후강퉁이 시행되면 중국 증시는 앞으로 3년간 두자릿수의 연간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며 "최근 중국 증시 급락세는 저가매수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75.23엔, 0.51% 하락한 1만4663.15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는 8.45엔, 0.71% 내린 1187.05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30.50포인트, 0.35% 하락한 8603.19를 가리키고 있다.
홍콩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43.19포인트, 0.19% 오른 2만2944.13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