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래에셋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입주한 워싱턴DC의 빌딩 매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각) 미국의 부동산 전문지 리얼에스테이트얼러트(Real Estate Alert)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워싱턴DC '1801 K 스트리트(NW)'의 5만3000㎡ 규모의 빌딩 인수를 인수하기 위해 건물주인 서머셋 파트너스와 협상 중이다.
추정 인수가는 약 4억4000만달러(약 4449억원)로, 중개는 존스랑라살(JLL)이 담당한다. 서머셋은 이 빌딩을 2005년에 2억5000만 달러에 매입해 2010년까지 약 1억달러의 리모델링 비용을 투자했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이번 인수가로 볼 때 미래에셋의 연간 수익률은 약 5% 수준으로 판단되며, 빌딩 매입이 완료되면 미래에셋이 국내 연기금 등 다른 기관투자자와 공동투자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L자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FRB는 2023년까지 건물의 35%를 임대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KPMG 등도 입주 중이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2월에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2550 M Street′ 빌딩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중국 상하이, 브라질 상파울루, 호주 시드니 등 해외 주요 도시에 위치해 있는 대형 오피스 빌딩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온 또 하나의 성과라는 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