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호텔예약 대행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고다와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 호텔예약 대행사이트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불만은 총 107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건에 비하면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피해유형을 살펴보면 소비자가 계약취소를 요청했을 때 환급을 거정한 경우가 76건으로 전체 사례의 7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실제 해당 숙소가 예약돼있지 않거나 다른 경우도 5건(4.7%)이 있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들 업체들은 주된 소재지가 외국에 있어 통신판매업 신고조차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는 해당 업체의 법 위반 사실을 관계기관에 의뢰하고 향후 유사업체의 영업행위 등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는 휴가철을 맞아 국내 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피해를 당할 것을 우려해 '민생침해 경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