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6월 고용 지표 및 연휴를 앞두고 오름세를 이어갔다.
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4.30달러(0.3%) 오른 온스당 1330.90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최근 4거래일 동안 금 선물은 15달러 가까이 상승했다. 또 이날 마감가는 지난 3월21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미국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고용 지표가 호조를 이룬 데 반해 공장주문은 대폭 줄어들었다.
이날 민간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에 따르면 6월 민간 고용이 28만1000명 늘어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1만명을 대폭 상회하는 수치다. 또 201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반면 상무부가 발표한 5월 공장주문은 전월에 비해 0.5% 줄어들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0.3%보다 크게 감소한 것이다.
아바트레이드의 나임 애슬람 애널리스트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비둘기 파의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금값 상승에 무게를 실었다”고 전했다.
이날 은 선물 9월물이 18.5센트(0.9%) 상승한 온스당 21.30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백금 10월물은 3.50달러(0.2%) 떨어진 온스당 1511.5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9월물이 2.8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857.40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9월 인도분은 6센트(1.9%) 뛴 파운드당 3.265%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