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6월 셋째주 (6.16~6.20)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신한은행 장원 과장, 외국계은행 A 딜러,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13.80~1024.2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10.00원, 최고 101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22.00원, 최고 1025.00원 전망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이번 주 환율: 1015~1025원
이번 주 환율은 상승 쪽으로 방향이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주 말에 가까워지며 일부 시장참여자들이 롱 플레이(환율 상승 베팅)를 하기도 했고, 반등의 여지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지난주 발표된 5월 말 거주자외화예금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예금과 기업예금은 오히려 줄어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어느 정도 소화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에 네고가 나오기 보다는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나올 타이밍인 것 같다. 이런 분위기라면 환율이 반등해 1026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있다.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10~1025원
이번 주 환율은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외환당국이 1010원을 쉽게 용인하지 않을 것이고,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한 주가 될 것이다. 또 최근 엔/원 환율이 900원대에 머물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편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도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은행(BOJ)도 양적완화하는 추세라 FOMC도 새로운 변화를 하기 보다는 기존에 보였던 스탠스를 지속할 것 이다. 또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에도 별다른 총재의 발언이 없어, 대내외적으로 환시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는 찾기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14~1025원
이번 주 환율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주춤해지며 반등 시도가 예상되나 네고 부담으로 그 폭은 제한될 듯하다. 옐런의장이 지속적으로 저금리 기조 유지를 확인시켜줬으나 최근 미국 지표 개선과 영란은행(BOE) 카니 총재의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 등에 연준의 스탠스가 다소 변화할지 주목된다.
국내적으로는 증시 외국인이 환율 하락에 따른 부담으로 순매수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어 증시 외국인 행보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FOMC에서의 연준 스탠스도 외국인 동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꾸준한 업체 네고가 상승 폭도 제한하고, 당국은 속도 조절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장원 과장
이번 주 환율: 1014원~1022원
이번 주 초에는 FOMC를 기다리며 환율이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또 FOMC에서 어느 정도 예상되는 범위에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환율이 크게 오르거나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아울러 서울 환시에서는 당국이 1015원 레벨을 적극적으로 방어해왔기 때문에 지난주와 비슷한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수급상으로는 1020원 부근에 이르기 전에 네고물량이 꾸준히 출회되고 있어 하락에 무게를 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계 은행 A 딜러
이번 주 환율: 1015~1025원
이번 주 환율 레인지는 1015~1025 정도로 보고 있으며, FOMC 이전까지는 특별한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이라크에서 지정학적 불안이 심화되면 유가 상승이 달러 강세를 견인할지를 여부를 지켜봐야 겠다. 주 초에 별일이 없으면 다시 조용한 장세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이번 주 환율: 1015~1023원
이번 주 크게 주목해야할 부분은 이라크 지적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달러 강세 여부, 이에 따른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매동향이다.
이라크 불안은 당장은 문제가 되지않을수도 있지만, 유가 급등으로 이어지게되면, 원유 결제통화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 탄력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 지난주 말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22거래일만에 순매도를 나타낸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도 있다. FOMC 내용을 다들 예상하고는 있지만 이라크 문제가 부각되면 FOMC에 대한 경계감도 심리적으로 작용할 듯하다. 네고 물량이 1020원대에서 버티고 있어 변동폭은 크지 않더라도, 이번 주 시장은 비디쉬한 모습보이며 1020원대 트라이 해볼 수 있을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