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 월피동의 한 마트 셔터문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인 승묵이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이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소망편지가 가득 붙여있다.
마트를 운영하는 승묵이 부모는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직후 생업을 포기한 채 진도로 내려가면서 마트의 셔터문 위로 글을 남겼다.
이를 본 시민들이 하나 둘씩 소망편지를 붙이기 시작했고 유치원생도, 승묵이 또래의 아들을 둔 직장인도, 손자를 둔 할아버지도 가던 발걸음을 멈춘 채 승묵이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소망편지를 남겼다.
어느덧 마트 셔터문은 소망편지로 가득했고 현재 더 이상 부칠곳도 없이 빼곡히 승묵이가 돌아와 주길 바라는 소망편지가 붙여져있다.
소망편지 내용으론 '기적처럼 돌아와다오' '살아있죠? 있다봐요' '승묵학생 조금만 힘내요'등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인 승묵이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메시지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그러나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이 지나도록 승묵이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150명 실종자는 152명으로 밝혀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