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으로 1075원선을 중심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7분 현재 1075.45/6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90/3.75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부터 네고 물량이 나오며 전일 대비 3.40원 하락한 1076.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추가 하락은 제한된 채 1075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77.00원, 저점은 1074.4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고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4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침에 네고가 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스탑성으로 좀 밀린거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장중에도 수급상 밀릴 수 있겠지만 대외 변수 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쉽게 밀릴 것 같진 않다"면서 "1075원 부근에서 눈치 보는 상황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일 장 흐름은 월말답게 네고물량 출회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며 "장 시작점을 보니 주가도 상승 출발하고 있고 외국인도 주식을 매수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상승 반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