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우크라이나 지역의 긴장 완화와 지난주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세를 견지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88달러, 1.82% 하락한 배럴당 101.45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1.58달러, 1.45% 하락하며 배럴당 107.70달러선으로 뒷걸음질쳤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3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던 예상을 소폭 웃도는 14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재고는 예상보다 많은 160만배럴이 감소했으며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120만배럴 늘어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140만배럴 증가세를 보였다.
정유시설 가동률은 전주보다 0.6%포인트 내린 78.4%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일평균 808만배럴로 집계돼 지난 1월 10일주 당시의 816만배럴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풍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긴장감으로 올랐던 프리미엄이 빠지면서 낙폭은 더 확대됐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포괄적 제재를 통해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물밑 협상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