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가 전파를 탄 후 결말이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가 연상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에서는 외계로 떠난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를 찾아 3년 만에 다시 지구로 돌아왔다.
자신의 별에서 공간이동 능력을 습득하게 된 민준은 송이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을 찾으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그러나 초반 민준이 사용한 능력으로는 불과 5~10초 밖에 머물지 못했다. 이후 능력을 기른 민준은 1년 이상 머물 수 있게돼 송이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하지만 천송이는 언제 떠날지 모르는 도민준 때문에 불안해 했다.
이와 같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결말에 온라인에서는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에릭 바나·레이첼 맥아덤스 주연으로 남자주인공 헨리(에릭 바나)가 어릴 적 교통 사고로 시간 이동을 경험한 후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시간 여행을 한다. 여자주인공 클레어(레이챌 맥아덤즈)는 언제 시간여행을 떠날지 모르는 남자 헨리를 불안함 속에서 기다린다.
이에 일각에서는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 이동이고, '별에서 온 그대'는 공간을 이동하는 것"이라며 차이를 분명히 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시청률은 28.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