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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사진=유튜브 캡처] |
영국 등 해외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셰이크 만수르가 맨시티 인수 후 무리한 투자 등으로 5년간 무려 5200만 파운드(약 930억원)를 공중에 날렸다고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66)의 동생인 만수르는 세계가 인정하는 오일 부자다. 국제석유투자회사 사장이자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이기도 한 그는 맨시티를 사들일 당시 막대한 돈을 쏟아 부으며 선수 영입에 열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러시아 출신 석유사업가 로만 아브라모비치(48)의 유일한 라이벌로 평가되는 만수르는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이며, 개인 재산은 36조원으로 추산된다. 만수르 가문이 보유한 재산은 무려 5600억 파운드(약 1001조원)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