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설 연휴 이후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MS) 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이 전면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월 3일부터 MS현금카드를 이용한 입출금기(ATM) 현금인출이 전면 제한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금융회사들이 발급한 MS현금카드 6645만장 중 99.6%인 6615만3000장이 IC현금카드로 교체 완료됐다. 전환되지 않은 MS현금카드는 29만7000장(0.4%)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교체를 못한 일부 고객의 경우 야간·주말 등 영업외 시간에 긴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현금을 인출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오는 3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영업점당 1대의 ATM기에서 영업외시간에 MS현금카드로 현금인출이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S현금카드 소지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카드 발급회사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무료로 즉석에서 IC카드로 교체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내년 말까지 MS신용카드를 모두 IC신용카드로 전환하고, 기존 MS카드 단말기를 IC카드 단말기(MS겸용)로 바꿔 2015년 1월부터 MS신용카드 신용구매거래 및 MS신용카드 카드대출(현금서비스)을 제한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