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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부행장 5명 물갈이…최초 여성임원 선임

기사입력 : 2013년12월27일 13:20

최종수정 : 2013년12월27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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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이신기 부사장 연임

 [뉴스핌=김연순 기자] 올해 또는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신한은행 부행장 9명 중 절반 이상인 5명이 바뀌는 등 대폭 물갈이 인사가 단행됐다. 특히 이번 신한은행 인사에선 최초 여성 임원이 선임됐다. 

신한금융지주 이신기 부사장, 신한저축은행 이상기 사장과 신한PE투자자문 양기석 사장은 연임됐다.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27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 (이하 '자경위') 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신한은행은 장기 재임한 경영진이 물러나고, 젊고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임하는 경영진 세대교체를 과감하게 단행했다.

우선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5명의 부행장 중 임영진, 이동환, 김영표 부행장은 연임됐지만 이상호, 최영수 부행장은 교체됐다. 또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부행장 중 주인종 부행장을 제외한 3명의 부행장(이동대, 설영오, 이원호)이 물러났다. 9명의 부행장 중 5명이 교체됐다.

반면 왕태욱, 최재열, 신순철, 최병화, 권재중 본부장 및 안효진 부장은 승진해 부행장보로 신임 선임됐다. 

<신순철 신임 부행장보>
특히 신순철 신임 부행장보가 은행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임원으로 선임됐고, 권재중 신임 부행장보는 외부 인사가 본부장을 거쳐 임원으로 승진했다. 안효진 신임 부행장보는 부장에서 임원으로 전격 발탁된 케이스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의 인사철학인 성과와 능력위주의 인사원칙하에 현재의 금융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경영진을 적극적으로 발탁한 점이 특징"이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고, 젊고 능력 있는  인재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지주에서는 이신기 부사장이 연임되고, 임보혁 상무는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자회사 사장단 인사에서는 신한저축은행 이상기 사장과 신한PE투자자문 양기석 사장이 연임 내정했다. 또 신한은행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상임감사위원으로 이석근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내정됐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는 추경호 부사장이 연임되고, 박석훈 부사장이 신임 부사장으로 내정됐으며, 신한생명 김상진 부사장,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고석진 부사장은 연임됐다.

신한저축은행은 이철원 부사장이 연임되고, 신임 부사장으로 신한은행 박숭걸 본부장이 내정됐다. 한편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총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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