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총리와 나’ 윤아가 토순이로 완벽 빙의한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총리(이범수)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윤아)의 코믹 반전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범수(권율 역)가 얼굴에 토사물을 잔뜩 묻히고 리얼하게 짜증이 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달 초 남태령 인근 주택가에서 진행된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만취한 윤아(남다정 역)의 주사를 받아주던 이범수가 토사물 굴욕을 겪게 되는 상황.
이날 이범수는 만취한 윤아의 구토 테러에도 깨알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이후 ‘컷’ 소리와 함께 미안해 어쩔 줄 모르는 윤아를 향해 호탕하게 웃어주는 매너남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고.
특히, 이범수는 “가슴 깊은 곳에서 끌어올려”라고 윤아에게 구토 연기의 팁을 주는가 하면, 가짜 토사물을 만드는 황금비율을 알려주는 등 윤아의 긴장을 풀어주며 촬영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윤아는 실제를 방불케 하는 만취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범수의 연기 팁을 전수받은 윤아는 리얼한 구역질 소리를 내며 토순이(?)로 완벽 빙의, 현장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이범수 씨가 자신의 얼굴을 바쳐 열연을 펼다”며 “토사물을 맞으면서도 리얼한 표정연기와 코믹함을 버리지 않았다. 재미있는 장면이 완성돼 ‘총리와 나’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오는 9일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