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팜스토리가 계열사인 서울사료의 연해주 곡물 반입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팜스토리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55원, 4.47% 오른 1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사료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생산한 사료용 옥수수 1만5000t을 이달 말부터 내년 3월까지 국내로 들여온다.
이는 국제 곡물값 폭등에 대비해 정부와 국내 기업들이 2009년 국외 농업개발 사업에 나선 뒤 직접 생산해 반입한 곡물로는 가장 많은 양으로, 지난해 전체 반입 물량 1만539t을 초과한다.
한편, 팜스토리가 73.13% 지분을 보유 중인 서울사료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서울시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1만5000㏊의 땅을 확보하고 옥수수, 밀 등 자급률이 낮은 곡물을 생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