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40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2.89포인트, 0.14% 오른 2038.6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전날대비 0.79포인트, 0.04% 하락한 2034.96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 전환과 함께 상승세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국 금융시장 우려 및 기업실적 실망감에 하락 마감했다.
야간선물지수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전일 조정은 경미한 수준"이라며 "외국인 현물 매수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어 숨고르기 정도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0원 오른 1056.00선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부담을 줄이고 있다.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중국의 긴축 우려 및 일시적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지수 조정요인"이라며 "중국 경기는 정부의 조절 가능 영역에 있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고하는 점이 중, 장기적 주식시장 상승에 긍정적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장초반 매도세에서 다시 사자세로 전환되며 40일 연속 매수세다. 2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171억원의 매수세다.
기관은 180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으며 투신도 164억원의 매도세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26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보유비중이 2007년 7월 이후 6년 3개월만에 최대 수준으로 높아졌다"며 "국내 증시 수급부담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화학, 금융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세가 우세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신한지주, 현대중공업이 1%대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51포인트, 0.29% 526.8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3%대, 파라다이스가 1%대 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