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상청은 제 26호 태풍 위파가 시간당 60km에 이르는 빠른 속도로 일본 열도 전체에 걸쳐 북상하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위파는 2004년 이후 일본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위력적”이라며 “16일 도쿄와 수도권 일대에 강풍과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근 10년 만에 일본에 상륙한 강력한 태풍 위파는 일본 전역을 영향권으로 두고 북상하면서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태풍 위파의 이동경로와 피해상황을 앞 다퉈 보도하고 있다. 지지통신은 경시청을 인용,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도쿄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즈오오시마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매몰됐다”며 “이곳에서만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3명”이라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도쿄에서도 50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기상청 예보에 귀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