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계 패키지를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서울대 데이터과학과지식창출연구센터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 및 에스이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센터 등의 후원으로 수행됐다.
센터에서는 개발한 통계 패키지를 국내 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IT기업인 IBM이 대형 통계소프트웨어사 SPSS를 인수하는 등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용 통계 소프트웨어 개발·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현재 국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통계 프로그램은 대부분 외국제품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매년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해 국산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번에 개발된 통계패키지는 평균, 분산 등 기초통계부터 의학분야에서 사용되는 생존자료 사회과학 분야에서 활용되는 다변량 자료 및 다수준 모형뿐만 아니라 금융분야에서 활용되는 시계열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범용 프로그램이다.
센터의 국산 통계패키지 개발은 외국산 기존 통계 프로그램들에 대한 도전의 시작이며 빅데이터 시대 핵심인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조 센터장은 "빅데이터 가운데 의미 있는 지식을 발견할 수 있는 분석도구인 통계 소프트웨어가 없다면 지식가뭄 현상을 마주할 것"이라며 "SRC-STAT으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할 것이며 이번 성과는 국내 통계 SW산업 발전의 계기"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