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강한 랠리를 보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이른바 행동주의 투자자로 불리는 밸류액트가 20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밸류액트는 칼 아이칸과 데이비드 아인혼에 이어 3위 행동주의 투자자로 꼽힌다. PC시장의 전반적인 하강 기류로 인해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데다 애플과 구글의 부상에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투자로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일부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밸류액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또 한 편에서는 행동주의 투자자 버블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계를 주문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중 4% 이상 랠리한 뒤 상승폭을 3.58%로 축소, 30.83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