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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4·24 재보궐 선거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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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병 '안철수 효과'·영도 '여야 거물 귀환' 등 관심

[뉴스핌=함지현 기자] 4·24 재보궐 선거의 명암을 가를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11일 시작됐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데다 문재인·안철수 등 18대 대선에 나섰던 당시 후보들의 이름이 다양한 방면에서 거론되며 그 무게감이 커지고 있다.

4·24 재보궐선거 중 국회의원 선거는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전국 3곳에서 치러진다.

◆서울 노원병, '안철수 효과' 유효할까…야권 단일화도 관심

서울 노원병은 안철수 후보가 출마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선거 결과에 따라 '안철수 신당론' 등 정치권에 상당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왼쪽부터 서울시 노원병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진보정의당 김지선, 새누리당 허준영, 통합진보당 정태흥, 무소속 안철수 후보.(사진 = 뉴시스)
허준영 후보가 단독으로 나선 새누리당은 열세로 분류되는 노원병 선거 지원에 당력을 모으기로 하고 지역 밀착형 공약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노원병 지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안철수 후보의 새 정치론에 맞서 지역 일꾼론으로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당초 안 후보가 쉬운 지역을 선택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안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현재는 여론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어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와 함께 안 후보와 진보정의당 김지선·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 간 야권후보 단일화도 관심사다.

야권후보가 난립할 경우 여권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투표율이 낮은 보궐선거의 특성상 조직력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도 변수다.

하지만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에는 선을 긋고 있어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 보인다.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는 11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노원병 선거에서 단일화하겠다는 후보는 아무도 없다"며 "단일화의 가능성이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 X파일의 부당한 판결을 심판하는 선거라는 명분도 있는데다 실질적으로 안 후보측에서 먼저 손을 내밀지도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안철수 후보도 "단일화를 앞세운다면 정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잘 담아 내기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

◆부산 영도, 여야 '거물'의 귀환에 촉각

새누리당 김무성·민주통합당 김비오·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부산 영도 지역은 여야 '거물'의 귀환에 관심이 쏠린다.

통합진보당 민병렬,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통합당 김비오 후보가 후보 [사진=뉴시스, 부산일보 제공]
새누리당 원내대표까지 지냈고 대표적 친박 실세로 꼽히는 김무성 후보의 부산 영도 출마는 일찍부터 점쳐져 왔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중앙당이나 중앙 정치권 인사들은 11일부터 영도다리를 넘어오지 말라"고 선언하며 '나 홀로 선거'를 치를 뜻을 분명히 했다. 중앙 정치권의 대결로 비화하는 것을 막고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의미에서다. 현재 월등히 앞서있는 선거구도에 대한 자신감 표출이기도 하다.

반면 김비오 후보를 내세운 민주통합당은 대선 후보로 나섰던 문재인 의원을 내세워 반전을 꾀하고 있다.

민주당은 노원병에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에 소속 의원을 절반씩 투입해 총력전을 벌일 계획이다. 여기에는 문 의원도 당연히 포함된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전날 김 후보도 한 라디오에서 "문 의원이 11일쯤부터 도와주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 의원이 어떤 형태와 수위로 선거를 도울지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은 모양새다.

문 의원측 한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적절한 시기에 어떻게 도울지는 당과 협의해서 판단할 텐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문 의원은 국회일정도 있고 해서 서울에 있을 것"이라며 선거 첫날은 본격 지원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9일 발표된 '대선평가보고서'가 문 의원에 책임을 묻고 있어 그가 이번 선거전에 뛰어드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당을 위해 도와달라면서 대선평가로 문 의원에 흠집을 냈다. 지금 문 의원이 나서 돕는 게 당에 고민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충남 부여·청양, 여권 우세에 야권 전략 부심

새누리당 이완구·민주통합당 황인석·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가 뛰고 있는 충남 부여·청양 지역은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인 만큼 이번에도 낙승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이완구·민주통합당 황인석·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
지난 3일 KBS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는 64.5%의 지지율로 9.5%의 민주통합당 황인석 예비후보와 0.8%의 통합진보당 천성인 예비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10일 부여군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황 후보를 지원했다.

또한 부산 영도와 함께 부여·청양에서도 소속 의원의 절반을 투입해 총력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청양 출신 이해찬 의원도 포함돼 있어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재보선 공식선거운동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된다. 선거인 수는 노원병 16만2209명, 부산 영도 11만8487명, 충남 부여·청양군 8만9197명 등 총 73만4915명이다. 선거인명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쳐 15일 최종 확정된다.

부재자 투표소 투표는 19일~20일까지다. 올해부터 통합선거인명부가 도입돼 24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부재자신고 없이 본인 확인만으로 선거일 전 부재자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재보궐 선거일은 24일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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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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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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