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정치인 남편 덕에 사과 상자 노이로제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황혜영은 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자녀에게 당신의 직업을 물려주겠습니까'라는 주제의 토크에 참여했다.
이날 황혜영은 "명절이 되면 집에 사과 상자가 많이 들어온다. 그런데 남편이 의심되는 상자에는 절대 손도 대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정치인들에게 사과 상자에 뇌물을 담아 전달한다는 뉴스를 봤다. 그래서 사과 상자가 선물오면 늘 긴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과 농사가 유난히 잘된 해에 명절 선물로 사과 상자가 대량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유난히 크기와 무게가 남다른 사과 상자가 왔다. 남편의 말이 생각나 뜯지도 않고 작은 방에 두고 얘기하려다 잊어버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황혜영은 "나중에 남편이 확인해 보니 진짜 사과였더라. 그런데 잘 썩고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그는 "그 후로 사과상자에 노이로제가 걸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