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3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가 엔화 약세에 힘입어 2% 넘게 급등했고 변동장세를 이어가던 중국 증시도 오후들어 큰 폭으로 반등했다.
대만과 홍콩 증시도 각각 상승권에 자리잡고 있다.
일본 증시는 33개월래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들이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부동산 등 금리에 민감한 섹터도 강세를 보인 데 힘입은 것.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28%, 247.23엔 오른 1만 1113.95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1.51%, 13.91포인트 오른 934.67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중국과 대만이 양국간 주식거래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합의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음력설 연휴를 앞두고 대만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거래량은 한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가권지수가 8000선을 넘어서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이날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 30.98포인트 오른 7832.98로 장을 마감했다.
변동장세를 이어가던 중국 증시는 부동산 관련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오후들어 큰 폭으로 반등한 모습이다.
이날 중국 일부 매체들이 정부가 올해 부동산 가격 상승률을 10%까지 용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세로 이끌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0%, 23.49포인트 오른 2382.47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홍콩증시도 지난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홍콩 증시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56분 현재 2만 3824.22로 전날보다 0.72%, 170.95포인트 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