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농심에 대해 "그간의 주가 상승으로 목표주가 30만원 대비 현재 주가 괴리율이 6.4% 축소됐다"며 투자의견을 'Buy'에서 'Hold'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농심 주가(월별 기준)는 2005년 이래 최고가 근처까지 상승해 2013년 PER 14.8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밴드 최상단 수준"이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선 작년 주요 실적 동인이던 '시장 점유율의 빠른 회복'보다 강력한 모멘텀 필요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될 가능성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지난 12월 밀가루 가격 약 8% 인상 후 라면 가격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나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한 연구원은 "최근 라면 가격 인상은 2011년 11월이었는데, 당시 농심의 원부재료 비용의 매출액 대비 비중은 약 46% 수준이었다"며 "최근 팜유, 포장재 등 다른 원부자재 가격 하락 덕분에 약 43% 수준으로 하락, 밀가루 가격 인상분을 반영한다고 해도 전반적인 원가 부담은 2011년에 비해 낮아진 셈"이라고 전했다.
그는 "4/4분기 영업이익은 안정성 이슈 발생 후 라면 판매 일시적 감소에 따른 비용 부담이 예상보다 커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2013년 회복된 시장점유율 바탕으로 약 27.9%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