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석유 수출기구(OPEC)는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OPEC은 16일(현지시각) 발표한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2013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지난 해와 비슷한 하루 평균 80만 배럴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12월 예측 전망과 같은 규모다. OPEC은 “지난 해 글로벌 경기 변동의 영향으로 석유 수요도 함께 출렁였다면서 올해 경기변동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ECD 국가의 석유 수요는 작년 대비 거의 절반으로 줄어 하루 20만 배럴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비OECD 국가의 원유 수요는 작년에 비해 하루 평균 100만 배럴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보고서는 올해 교통 및 산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은 지난해 원유 소비가 하루 51만 배럴까지 감소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 자동차 산업의 위축, 유로존 위기 등으로 내년 유럽 경기 전망도 어둡게 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석유 수요도 전년과 비슷한 규모로 유지될 전망이다.
올해 일본 자동차 시장은 1~3% 소폭 성장 할 것으로 추정되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석유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