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토종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국내 아웃도어 시장 5위 업체인 네파를 인수키로 했다.
16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MBK는 김형섭 네파 대표이사 등 대주주들과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3%를 매각하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BK의 네파 인수금액은 5500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이번 본계약은 오는 17일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 아웃도어시장 5위인 네파는 지난 2005년 평안엘앤씨가 인수한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이다. 현재는 등산화와 등산복 등 아웃도어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규모는 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회사인 평안엘앤씨는 지난 1947년 대성섬유에서 출발한 의류전문업체이다. PAT와 엘르골프 등이 대표적인 의료브랜드이다.
앞서 MBK는 지난해 국내 정수기 시장 1위 업체인 웅진코웨이 지분 30.9%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