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위험요인들이 해소되는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지난 해 탁월한 수주실적에도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자회사 부실(조선, 풍력, 해운 등), 매출채권 부실 위험, 자산관리공사 지분 매각 이슈 등 경영에 대한 신뢰와 지배구조 위험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주가 할인요인들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 28일 루마니아 조선소 경영정상화를 위해 2대 주주와 주주간 협약체결을 자율공시했다"며 "경영층에서 자회사 부실 해소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상선업황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TMT사태 등 장기매출채권 부실에 대한 위험요인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산관리공사 19.1% 보유지분은 정부에 현물 반환된 후 2013년 1분기 이내에 처리방안이 재 논의될 것"이라며 "추후 처리방안에 대해 지켜봐야 되지만 단기적으로 오버행 이슈가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개별기준 실적개선이 단기 내 어려운 가운데 자회사 적자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자회사 부실 개선 및 올해 상선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로 긍정적인 주가흐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