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1일 오후 국채선물이 크게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했다.
이날 약세권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점심 무렵 유로존의 그리스 지원 관련 합의에 관한 긍정적인 뉴스가 전해지면서 유로/달러의 상승과 함께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곧이어 유로그룹이 그리스 지원금 지급에 합의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상승하며 전일 수준으로 회귀했다.
코스피지수도 개장 초반의 강세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와 5년물 12-4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2.80%, 2.8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역시 전일 수준인 2.99%로 돌아왔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떨어진 106.1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4틱 떨어진 106.15로 출발해 점심 무렵 106.11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급등했다.
외국인은 683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선물과 은행이 각각 5591계약, 94계약의 매수우위다. 보험과 투신권도 각각 319계약, 609계약의 순매수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틱 하락한 117.15에 거래 중이다. 117.00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섰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유러/달러가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전환되는 시점에 국채선물도 하락폭을 되돌렸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그리스 관련 오보로 국채선물이 밀렸다가 오보로 밝혀지면서 반대로 튀면서 가격이 더 격하게 올랐다"며 "유로선물의 상승을 보고 주식도 올랐다가 다시 꼬꾸라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