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 경제가 내년에 6년 연속 침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1일(현지시각) 공개된 그리스의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그리스의 내년 경제는 3.8% 위축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 같은 위축 국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정부는 글로벌 구제지원을 받기 위해 공공부문 지출을 더욱 과감히 줄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리스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1%의 재정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이를 위해 "2013년 78억 유로 규모의 내핍조치를 포함"하여 115억 유로의 지출 삭감을 골자로 한다고 전했다.
현재 그리스가 파산을 피하려면 차기 집행분을 지원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으로 구성된 트로이카의 승인이 절실한 상황.
한편 야니스 스토나라스 그리스 재무장관과 트로이카와의 회동이 진행된 가운데, IMF나 EU 관계자들은 즉각적인 코멘트를 내놓지 않았지만 그리스 재무부 관계자들은 트로이카가 그리스가 내놓은 조치 중 일부 내용을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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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