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 채무 구조조정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독일 디벨트지가 25일 보도했다.
외르크 아무스센 ECB 집행이사는 이날 "그리스의 자본조달 공백은 유로존 국가들에 의해 보전될 것이며 ECB는 그 어떤 잠재적 채무 구조조정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CB 비용으로는 채무 구조조정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스무센은 디벨트와 대담에서 "ECB가 채무 구조조정에 참여하는 것은 유럽연합 규정의 특정 국가에 대한 직접 자본제공 금지 조항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머물기를 원한다면서, 그리스 정부에 올해 및 다가오는 2년 안에 재정 적자를 메꿀 것을 권고했다.
이날 그리스 재무장관은 구제금융 이행조건 시행시한을 2년간 연장받을 경우 그리스는 130억~150억 유로의 추가 자본조달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리스 정부는 예상되는 자본 공백을 채우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EC가 현재 보유중인 자국 국채의 차환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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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