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박시연이 또 한번 송중기를 배신했다.
9월13일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2회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6년 전 살인 누명에 이어 한재희(박시연 분)에 의해 공갈협박죄까지 덮어썼다.
이날 마루는 갑자기 걸려온 동생 초코(이유비 분)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갔다.
집에 도착한 마루 앞엔 형사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들은 마루를 공갈협박죄로 경찰서에 연행했다.
고소인은 바로 한재희.
충격에 휩싸인 마루는 끝까지 묵비권을 행사했고 결국 형사는 재희와의 대질심문을 시도했다.
사실 고소를 한 것은 재희가 아니었기에 재희는 마루에게 연신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와 집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재희는 마루에게 "이 앞에 앉은 사람. 우리 가족 협박했고 그 비밀 발설 안한다는 조건으로 10억을 갈취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형사가 "피고소인 혐의를 인정하냐"고 물었고, 마루는 속으로 "이해해 줄 생각이었다. 누나를 가지기엔 내가 더 이상 자격이 안된다는 거 안다. 누나하고 난 이제 서로 완전 다른 세상 사람이 됐다는 거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다른 세상 사람이 됐다는 거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었으니까 이렇게까지 안해도 당신이 사랑하는 그곳으로 보내줄 생각이었으니까"라고 되뇌었다.
형사는 마루에게 "당신 계속 이런 식이면 혐의 인정한다고밖에 생각 못한다. 상관 없냐"고 다그쳤고, 결국 마루는 공갈협박죄를 덮어썼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을 상황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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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