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KT가 이러닝(e-러닝) 전문업체인 사이버엠비에이(mba) 지분을 인수, 계열사에 편입시켰다. 이에 따라 KT는 학생대상에 이어 직장대상으로 교육용 콘텐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5일 KT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내 이러닝(e-러닝) 전문기업인 사이버엠비에이에 약 80억원을 투자, 48.4%의 지분을 확보했다. KT가 1대주주 지위와 함께 경영권을 인수한 것이다.
사이버엠비에이 인수로 KT의 교육용 콘텐츠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미 KT의 경우 IPTV와 모바일 등을 통해 학생대상의 교육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KT측은 "양질의 콘텐츠 확보차원에서 사이버엠비에이를 인수한 것"이라며 "교육대상도 학생 중심이 아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장률이 높은 이러닝 사업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역량강화를 위해 사이버mba를 인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KT는 이를 통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러닝 콘텐츠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사이버엠비에이는 크게 3가지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교육사업과 평생교육사업, 멀티미디어사업이다. 이중 기업교육사업이 전체 매출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사이버엠비에이는 지난 2000년 설립된 뒤 꾸준히 성장, 대기업과 대학교, 공공단체 등 6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모바일 교육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모바일 교육사업에 대한 준비 차원에서다.
한편 지난 2010년 재무제표상 실적은 매출액 120억원이고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2억7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현재 사이버엠비에이는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도가는 주당 4000원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매수가는 3000원이다. 총 발행주식은 290만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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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