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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리전망:저가매수 지속..대외 재료도 강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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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2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국내 기관들의 저가매수 기조와 스페인 부채위기 불안감에 힘입어 강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 스페인 국채 금리는 구제금융 승인에도 불구하고 7%를 뛰어 넘으며 미국채 금리의 하락을 이끌었다. 저가매수 기조가 팽배한 국내시장으로선 대내외적으로 딱히 숏 재료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시장에선 장기투자기관의 자금집행이 관심이다. 시장은 일단 국고채 20년물 입찰에서 장기투자기관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강하다.

CD금리 담합 여부에 대한 조사로 지난주 큰 변동성을 보였던 스왑시장이 CD금리의 하락 국면에서 재차 휘청거릴 것인지도 시장의 관심 사항이다.

◆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2.84~2.95%, 5년물 2.92~3.05% 전망

22일 뉴스핌(www.newspim.com)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2.84~2.95%,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2.92~3.05%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 만기물의 경우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는 2.80%, 최고치는 2.87%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2.93%, 최고치가 2.96%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2.90%, 최고치가 2.95%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가 3.02%, 최고치는 3.10%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은 3년물이 0.11%포인트, 5년물은 0.14%포인트였다.

또 전체 예측치로 보면 최고에서 최저간 차이가 3년물은 0.16%포인트, 5년물은 0.20%포인트였다.

중간값으로 보면 3년물은 2.90%로 지난주 종가보다 2bp 높았고 5년물은 2.99%로 지난 주말 종가보다 1bp 높았다.

◆ 금리인하 기대와 CD금리 담합 조사로 강세

지난주 채권시장에선 기준금리가 연내 한 두 차례 추가적으로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주요 금리가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특히 레벨 부담감이 덜한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 압력이 강하게 작용했다. 국고채 10년물 입찰과 공사채 입찰 등이 강하게 마무리된 것도 롱심리를 부추겼다.

주 중반 들어선 미국의 소매판매 부진, 스페인 은행권을 둘러싼 우려 등이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했다.

대내적으론 공정거래위원회가 증권사와 은행들을 대상으로 CD금리 담합 조사에 착수하면서, CD금리의 하락 가능성에 이자율스왑(IRS)금리가 하락 흐름을 보였고 채권금리도 이에 연동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주말 들어 잠시 조정의 기미를 보이던 채권시장은 장 막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관적인 경제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은행권을 중심으로 국채선물 숏커버 물량이 유입되면서 재차 강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 저가매수 지속..대외 재료도 강세 지지

이번 주 채권시장은 전주에 마찬가지로 저가매수에 힘입어 강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레벨 부담을 인식하고 있지만 숏재료가 부재함에 따라 금리가 빠른 속도로 상승할 만한 기회를 포착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자신있게 숏베팅을 주도할 세력이 나오기 어려워 보인다.

다수의 기관들이 새로운 금리레벨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자금집행을 미루고 있는 장기투자기관들의 움직임이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초반 20년물 입찰에 시장의 관심은 쏠릴 전망이다.

대외재료도 시장의 강세를 가리키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이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1000억유로의 구제금융 지원안을 최종 승인했지만 스페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부채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미국채 수익률도 급락했다.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은 “향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능성과 우호적 수급흐름으로 저가매수 심리가 지속되며 제한적 강세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은 “20년 입찰에 장기투자기관의 참여정도를 확인해야 될 것 같다”며 “장기투자기관의 대기매수세가 포진하고 있어서 금리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주 중반 이후 시장의 변동성을 이끌었던 CD금리는 이번 주에도 완만한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장 참여자들은 다시 스왑시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IRS 페이 포지션의 언와인딩이 채권금리의 하락과 상승을 주도했으나 시장에선 여전히 포지션이 꼬여있는 기관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주와 같이 스왑시장에서 출발한 변동성 장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는 “CD금리 담합조사 관련 뉴스가 스왑시장의 불안감으로 이어지며 스왑, 국채선물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현물시장을 교란할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는 “CD문제도 단기간에 해결될 분위긴 아니다”라며 “현재 은행채가 2.89%, 통안채가 2.86%정도 되는 것을 보면 최악의 경우 일시적일지라도 상당히 금리가 빠질 가능성도 농후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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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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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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