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최대 서점체인 반스앤노블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투자 소식에 장중 83%까지 폭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는 회사가 상장된 1993년 이해 처음으로 반스앤노블의 주가는 올해 들어 5.5%의 하락세를 보여온 바 있다.
30일(현지시간) MS는 반스앤노블의 '누크(Nook)' 전자도서 및 대학 교재 사업부문에 3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 새로 설립될 반스앤노블 전자도서 자회사의 지분 17.6%를 보유키로 했다고 밝혔다. MS는 이를 통해 전자책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누크'로 미국 전자도서 및 전자책 열람기 시장에서 2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반스앤노블은 MS의 투자를 계기로 아마존의 '킨들'과 애플의 '아이패드'와의 경쟁에서 열세를 다소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스 앤 노블은 MS와의 제휴로 태어날 전자도서 사업체를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에셋 매니지먼트의 마이클 글릭스테인 수석 투자전략가는 "MS와의 협력은 누크의 콘텐츠와 태블릿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누크에 더 가치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