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애플의 주가가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애플의 주가는 화요일에만 4% 떨어지며 사상 최고 낙폭을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4.15% 떨어진 25.10달러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초 기록한 신고가에서 10%가량 떨어진 수치.
전문가들은 올해까지 40% 이상 급등하며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애플의 주가 하락이 1분기 맥 컴퓨터의 판매량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고있다.
애플의 5일 연속 하락세는 지난해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7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던 것의 뒤를 잇는 수준. 낙폭은 오히려 지금이 크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5일간 총 8.73% 내렸다.
일각에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선전이 맥 컴퓨터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애플의 기대감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당장은 주가 상승이 저항선에 도달한 점,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 아이폰5 출시를 기다리는 상황, 삼성전자 갤럭시3의 도전 등이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불과 5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75% 가까이 급등한 애플의 주가가 조정받는 것은 크게 놀랄 일이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낙폭은 부담스럽다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물론 그 동안 애플 주가를 둘러싸고 지나친 낙관론이 팽배했다는 점은 인정된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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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