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이란이 15개월 만에 선진국들과의 핵 협상에 다시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이 이란에 대한 제재가 이란의 핵개발 계획을 포기하게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라크 장관은 8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대담에서 "현 수준의 제재와 압력이 이란 지도부의 핵 프로그램 중단을 이끌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개발 저지를 위해 핵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경고해 왔고 미국 역시 이러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바라크 장관은 적절한 조치와 그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는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란과 P5+1(UN 안보리 상임이사국+독일)과의 핵협상이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핵 환산 방지조약(NPT) 가입국인 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이 전력 생산을 위한 목적이라고 말해왔지만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를 두고 핵 무기 제조를 위함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지난해 1월 협상 때처럼 이란이 UN 제재 철회를 조건으로 판을 깬 경우가 재현되지 않기를 바라는 입장이다. 이미 미국과 EU회원국들은 원유수입 축소를 포함해 교역과 금융 그리고 에너지 관련 제재를 통해 이란을 크게 압박한 상황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