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0일 채권금리가 상승 출발했다. 밤 사이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7bp 상승해 2.37%를 기록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기 개선을 언급하고 양적완화(QE3) 기대감을 낮춘 영향을 받았다.
이에, 국내 채권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선물 만기일인 이날 외국인은 국채선물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은 전일 종가대비 2bp 상승한 3.64%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대비 3.5bp 오른 3.795%,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3bp 상승한 4.04%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20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3틱 하락한 103.71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67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만회했다. 최고가는 시가와 같다.
외국인은 105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 역시 1609계약의 매도 우위다. 반면 증권과 연기금이 각각 1201계약, 615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 역시 792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0틱 내린 108.00에 거래되고 있다. 108.05로 출발해 최저가는 107.92를 찍은 후 다소 올라왔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더들리 뉴욕연은총재의 QE3에 대한 부정적 발언으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개장 초부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오늘도 변함없이 시작 중이어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하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국채선물은 전일 미국채 금리가 추가 상승한 여파로 약세 개장해 장 중에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 중 5~6만개 정도 포지션들이 이월될 것으로 보이며 외인 매도 포지션 강화로 인해 가격은 지속적인 약세 보일 것”이라며 “3월물 기준 103.60레벨을 확인하고 103.60 중반에서 지지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