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미국 고용주들이 다시 채용에 나서기 시작했지만, 경기 침체 이전 수준으로 고용 상태가 되돌아가려면 2020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워싱턴 씽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해밀턴 프로젝트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일자리 갭 추정치는 1100만 개가 넘는다.
일자리 갭은 늘어나는 노동력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일자리 외에도 경제 위기동안 사라진 일자리 모두를 포함한다. 여기서는 2007년 이래 사라진 일자리 500만 개와 새롭게 늘어난 600만 명의 노동력인구가 더해진 것이다.
이번 추정치는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월 평균 월 20만 8000개 일자리 창출에 기초해 도출됐다. 이는 2000년대에 고용 창출이 가장 많았던 2005년의 월 평균 수치다.
최근 미국 일자리 증가 규모는 지난 3개월간 이 기준치를 넘어서는 등 좋은 분위기를 보였다. 지난 2월에는 22만 7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난 2010년 5월에 시행한 초기 일자리 갭 계산방식에 따르면 해밀턴 프로젝트는 2017년에야 비로소 그 갭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경기 회복 속도가 느리고 인구 통계가 변화하면서 월별 일자리 증가 추정치가 낮아졌으며, 따라서 경기 침체 이전 수준까지 되돌아가려면 2020년은 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전 실업률은 4.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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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