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13일 채권시장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리스 의회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2차 구제자금의 전제로 요구한 긴축안을 받아들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3.45%로 전주말 종가보다 1bp 올라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565%, 10년물 11-3호는 3.82%로 각각 0.5bp, 1bp 올라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1틱 내린 104.25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로 출발해 4틱 하락한 104.22까지 내렸다가 다시 보합 수준이다.
이날 외국인은 275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 역시 70계약 매도 우위다. 증권과 은행은 각각 761계약, 1550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고 개인 역시 509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6틱 내린 109.69를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6틱 오른 109.80에서 출발해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시중은행의 한 매니저는 "전날 그리스 합의에 대한 우려로 미국주식 시장이 안 좋았는데 이날 아침 그리스 합의안이 발표되면서 채권시장이 매도 쪽으로 쏠리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조정단계를 거쳐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외인 쪽이 롱으로 돌아설 시기가 왔다고 보여 조만간 기술적으로나 여건상으로나 다시 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하에서 제한적인 금리의 반락시도를 예상한다"며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다소 약해지면서 3년물 쪽 기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의 동향과 주가의 움직임이 여전히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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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