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올해 미국의 고용시장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이전 전망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10일(현지시간) 공개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1분기 경제전망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연율 2.3%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서베이에서 나온 전망치 2.4%에서 소폭 하향 조정된 것이다.
1분기 성장률은 2.2%, 2분기 성장률은 2.3%로 각각 예상됐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이 지난해 4분기에 제시했던 금년 1분기와 2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모두 2.4%였다.
고용시장 전망은 지난번 서베이 결과보다 개선됐다.
올해 4분기 미국의 실업률은 평균 8.1%로 전망됐다. 오바마의 재선 여부를 가리는 미국의 대선은 4분기인 11월 6일 실시된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이 작년 4분기 경제전망을 내놓을 당시 8.7%였던 미국의 실업률은 금년 1월 8.3%로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작년 4분기 서베이를 통해 2012년 4분기 평균 실업률을 8.7%로 전망했었다.
이번 조사에서 2013년 미국의 평균 GDP 전망은 2.7%로 제시됐다. 이는 지난 4분기 서베이 결과와 같은 수치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소폭 상향 수정됐다. 지난해 4분기 조사때 2.0%로 제시됐던 2012년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은 이번 조사에서 2.1%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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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