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이 김진섭의 수필 ‘백설부’의 한 구절을 인용한 송년 인사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송 회장은 23일 ‘눈은 이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을 덮어줌으로 의해서 하나같이 희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라는 김진섭의 ‘백설부’ 구절을 인용해 송년 인사를 대신했다.
그에 따르면 김진섭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수필을 명실공히 문학 수준으로 끌어올린 작가다.
송 회장은 “새 해에는 더 좋은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라며 “변함없는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라며 인사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송인섭 회장의 송년 인사 전문이다.
또 한 해가 갑니다.
“… 나는 겨울을 사랑한다… 겨울이 겨울다운 서정시는 백설. 이것이 정숙히 읊조리는 것이니… 눈은 이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을 덮어줌으로 의해서 하나같이 희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지만… 그 눈이 내리는 배후에는 알 수 없는 신비가 숨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우리나라 문학사에 수필을 명실공히 문학 수준으로 끌어올린 김진섭 선생의 ‘백설부’로 송구영신 인사를 올립니다. 금년 한해 많은 어려움을 잘 견디어 내셨습니다. 새 해에는 더 좋은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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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