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이탈리아 우려에 주말을 앞두고 또다시 하락했다. 그리스 발 악재가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증시 역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증권사들은 당분간은 개별 재료가 충실한 종목별 대응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석유화확 관련주들이 뚜렷한 모멘텀에 고른 주목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견조한 정제마진 전망을 들어 GS를 추천했다.
정제마진은 2013년까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GS리테일 상장 가액과 GS에너지의 에너지 관련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GS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신증권은 금호석유를 주목했다.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이 급락해 합성고무 스프레드가 확대됐다는 점과 내년도 밸류에이션 PER가 5.4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수화학은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중국 동명석화와 메틸에틸케톤 계약 체결로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인도네시아 그룹과 투자한 중국의 석유화학단지서 내년부터 LAB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호재다.
그밖에 하이닉스와 LG패션,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지주, 엔씨소프트 등도 주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증권은 램버스가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것이 하이닉스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경쟁사인 엘피다가 추가 감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하나금융지주를 주목했다.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론스타펀드에 대한 외환은행 초과지분 강제매각명령이 내려짐으로써 M&A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인수가격 인하시 인하분만큼 부의 영업권 발생, 당기손익으로 인식된다는 것이 호재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추천주에 이름을 올린 LG패션, LG디스플레이는 각각 신한금융투자와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LG패션은 의류 성수기를 맞이한 신규 브랜드 라인업 확보가, LG디스플레이는 패널가격 하락세 둔화와 TV수요 회복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추천주로 손꼽혔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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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