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1.5%에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전격 인하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유로존의 채무 위기가 인플레이션 우려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판단에 이 같은 결정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로 기존의 1.5%에서 25bp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1.5% 동결을 내다본 전문가 예상을 뒤엎는 의외의 결과다.
예금금리도 기존의 0.75%에서 0.5%로, 최저대출금리도 기존 2.25%에서 2%로 각각 25bp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현지시간)에 예정된 마리오 드라기 신임 ECB 총재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다.
ECB는 지난 4월과 7월에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하여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상에 나선 첫번째 주요 중앙은행이 되었다.












